추수 감사절!!
특별 예배로 드려지는 이 아침에
첫 무대를 장식하는 박금숙 집사님의 조용히 펼쳐지는 Worship dancing 을
바라보는 많은 성도님들은 벅차 오르는 그 감동으로 인하여
눈에 고이는 눈물을 조용히 훔쳐 내고 있었슴니다.
그동안 박 집사님이 병마와 싸우며 지냈던 2년 여 동안의 힘들었던 세월과
그 고통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고쳐 주실거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지내는 집사님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볼 수 있었슴니다.
의사들까지도 박자매님이 앓고있는 이병의 완쾌는 힘들다고 머리를 흔들고
환자들에게 절망만 줄 뿐어었슴니다.
몇 달전 부터인가 몸이 좀 풀리는가 싶었고
차차로 몸을 의지하고 다니던 목발도 멀-리 내 던지게 되었지요.
4년전에 계시던 성도님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병이 나기 전에는
교회 프로그램에 따라서 가끔은 단상에 올라 Worship dancing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리곤 했슴니다.
그후 몇년이 지난 지금, 걸음도 못 걷던 그 집사님이 그 연약했던 몸으로 다시금
같은 자리에 서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 또한 큰 은혜의 시간이었슴니다.
박금숙 집사님!
우리에게도 믿음의 열매 보여 주어 고마워요.
우리 주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