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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작성일 : 10-10-27 11:35
마더와이즈와 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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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수옥
조회 : 1,853   추천 : 1  
 계절마다 빛깔이 있습니다.
여름은 초록, 겨울은 하양, 봄은 노랑, 그리고 가을은 주홍색입니다.
빛깔마다 말을 합니다. 초록은 힘차게, 하양은 침착함을, 노랑을 경쾌함을
그리고 가을의 주홍색은 인생을 말합니다. 
주홍색은 빨강도 아니고 노랑도 아닌
중용의 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주홍색깔의 가을에 마더와이즈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4명의 엄마들이 모였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잘 참고
지난밤 아이들의 뒤척임때문에 피곤한 몸을 끌고.....

테이블에는 선생님들이 차려놓은 오밀 조밀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작은 봉투에 담긴 선물과 카드, 샌드위치, 음료수 그리고 호박죽이었습니다.
모두가 "어머 호박죽이네" 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음식인데 참 가을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모두가 감격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누가 이렇게 우리를 위해 수고하셨을까?
아기 엄마들을 위해 타지 않도록 여러번 여러번 사랑으로 저었을 그 모습을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한 장의 카드가 있었습니다.

"마더 와이즈 엄마성경공부반께

아기를 돌보고 집안일 하느라
피부 관리 할 시간도 없을 아기 엄마들을 위해서
피부에 좋은 단호박죽을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즐거웁고, 새롭게 도전하는 성경공부 시간이 되세요
                                   10월 24일 2010년 박정자 드림
                                  *단호박죽이 맛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아! 그때 주홍색깔이 말했습니다. 가을은 사랑하는 계절이야!


이운정 10-10-27 17:50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마음을 느낄수있어 더 감사했습니다.
저희를 위해 여러분들이 수고하시고 헌신하시는 모습들...
정말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네요~^^

사랑합니다~^_^
정수옥 10-10-27 18:12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맛있었다고 집사님께 말씀드릴께요.! 호호
기다려지는 모임이 있어서 저도 행복합니다.
박영철 10-10-28 11:02
 
<마더 와이즈>첫시간을 축복합니다.
전도사님,엄마들 모두에게 예수그리스도-우리 주님의 사랑과 성령하나님의 지혜가 넘치시기를 중보합니다.
박정자집사님의 단호박죽의 단내가 온 교회에 진동하네요. 고맙습니다 !
전,<마더와이즈>첫시간을 ㅂ/ㄲ 인사로만 전했었는데 ''' '''ㅎㅎ.
정수옥 10-10-28 11:32
 
네 집사님 기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9주가 남았습니다. 모두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래서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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