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250
"‘확신의 삶’을 위하여!"
지난 한 주간은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로 저의 개인일정과 함께 교회일정도 얼어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내와 함께 심야 대신에 오후에 기도를 하면서 지난 주에 지친 몸이 많이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름대로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하얀 눈으로 덮인 교회의 모습을 멋진 모델과 함께 사진에 담기도 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확신의 삶" 첫 모임이 바로 지난 주였는데 날씨와 도로 사정으로 세 그룹의 모임이 줄줄이 취소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목자와 목녀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확신의 삶”은 목자와 목녀가 목원들을 일대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삶공부입니다. 저와 함께 7주 동안 이 과정을 공부한 목자와 목녀는 같은 교재를 가지고 목원들을 7주 동안 양육하게 됩니다. "확신의 삶"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들의 필수적인 삶의 내용들을 다루는데 이 과정을 통하여 신앙생활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됩니다. 목자와 목녀들은 이번 "확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영적으로 재충전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목원들과 이 과정을 함께 나누면서 목장 내에서 아름다운 양육의 관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는 "확신의 삶"을 목자와 목녀들이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목원들은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자와 목녀들은 기대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날마다 기도하시면서 매주의 과제를 성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