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철야기도를 시작한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일주일에 한 번 철야기도를 한 적이 있지만 지금처럼 일주일에 며칠을 계속해서 철야기도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철야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때문이었으며 둘째는 성도님들과 교역자들의 중보기도와 배려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여리고작전기도회가 끝날 때까지 철야기도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은혜가 풍성하시며 신실하십니다. 저희 부부가 교회와 개인의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사모하며 기도하였을 때 상상을 초월한 큰 은혜를 물 붓듯이, 기름 붓듯이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은혜를 모든 성도님들이 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9월은 여리고작전기도회가 있어서 마음이 설레는 달입니다. 해가 갈수록 여리고작전기도회에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면 저는 지금도 마음이 설렙니다. 성도 여러분, 은혜가 풍성하시고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올해 여리고작전기도회를 통하여 하늘의 문을 여시고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놀라운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놀라운 은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은혜가 풍성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010년 여리고작전기도회! 기대하십시오! 사모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