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 " " 죽지 못해 살지요. " 요즘 이런 대화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들의 삶의 환경이 그만큼 어렵고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생활하는 것 이 아니라 그저 생존선상에서 허덕이며 사는 것은 딱히 경제사정이 어려운 오늘날만의 이야기는 아 닙니다. 지금 부터100년 이상 전에 영국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이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 이 세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존하고 있 을 뿐이며 그것이 전부입니다." 여러분. 그저 생존하고 계십니까? 죽지 못해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거 룩하고 분명한 존재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는 어린아이에서 예수 그리스 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숙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성숙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목적 과 이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그저 생존하거나 죽지 못해 살 수가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달 마 지막 주일부터 삶공부와 각종 성경 공부가 다시 시작됩니다. 확실한 성숙의 비전을 가지시고 구체적 인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왜 사는교?" "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살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