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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661

“파워 찬양 콘서트”

“찬송할 때 나타나는 첫 번째 능력은 하나님께서 찬송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역대하 5장은 솔로몬의 성전봉헌식 하는 장면인데 여기서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할 때 여호와의 전(성전)에 구름이 가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둘째로는 찬송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사회에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찬미할 때 구원받은 사람의 수가 많아졌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사도행전 16장에서는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기도하고 열심히 찬송할 때 지진이 나며 옥문이 열린 기사가 있다...셋째로 찬송의 능력은 마귀에 대한 신자의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시편 8편 2절에서 가장 단순한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의 찬송으로도 주의 대적인 원수마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찬송의 위력을 볼 수 있다...넷째로 찬송의 능력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므로 구원에 이르게 한다. 시편 50편 23절에는 주를 영화롭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찬송가론,” 이영기, 계명대학교 출판부, 27-28)

이번 주 토요일 오후에 저희 교회의 교회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파워 찬양 콘서트”가 본당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참석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 장년, 그리고 노년을 포함하는 모든 연령대입니다. 교회학교의 학생들이 준비한 찬양 콘서트에 모든 연령대의 성도님들을 초청하는 이유는 공연하는 것을 즐기고 공연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150:6)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4시에 우리들의 자녀들과 손자손녀들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