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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623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셋째로 정치와 종교를 말하는 것은 금기사항인 것을 알지만 이미 정치를 말했으니 우리들이 가야할 방향도 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선거를 계속 치르면서 누가 다음에 당선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분이 항상 보좌에 앉아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내가 이 땅에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당신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따릅니다. 그가 내게 주신 가장 큰 명령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또한 우리들의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할 것입니다. 나는 트럼프를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나는 지금 소외 되었다고 생각하며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나는 미국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훗날 뒤를 돌아보면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대로 잘 했었어... 할 날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기도할 것입니다.” 이상은 미국의 유명 스포츠 캐스트 어니 존슨이 NBA 게임 전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자기 생각과 자기의 믿음을 나눈 내용 가운데 일부분입니다. 참고로 그는 트럼프나 클린턴에게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대통령선거결과 때문에 몹시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통령 선거 전이든 후든 미국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선거나 끝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에 들던 들지 않던 합법적으로 선출된 새로운 위정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더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미국을 위해서도 한국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