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변화 그리고 행복이 있는 교회

목회단상620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때때로, 한두 번이 아니라 늘 응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든 하나님께 구하면 반드시 주신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며, 내 사정을 주님 앞에 다 아뢰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내게는 기도 응답이 ‘아마도’나 ‘가능성’의 영역에 있지 않다. 내게는 기도 응답이 사실이며 현실이다. 나는 주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감히 의심하지 않는다. 만일 내가 기도응답을 의심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다. 나는 지레가 무거운 추를 들어 올린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만큼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먹구름이 소나기를 몰고 오는 것처럼 기도는 축복을 몰고 온다. 봄이면 꽃들이 만발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의 자비가 풍성해진다. 사람의 모든 수고에 열매가 따르는 법이지만 기도의 수고만큼 값진 열매를 맺는 것이 없다.”(C. H. 스펄전, “기도의 황금열쇠” 26-27)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 경험하기”라는 주제로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2016년 여리고작전기도회는 오늘 7시간 연속예배를 드림으로 마치게 됩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님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받고 기도하였습니다. 사정상 주중에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신 성도님들도 계신 곳에서 나름대로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이제 올해의 여리고작전기도회는 하루를 남겨 놓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으로 따진다면 전체 기도회 가운데서 중반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 1시간 정도 기도회에 참석했다고 가정한다면 지나간 시간은 6시간이고 오늘 남겨진 시간은 7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머지 시간 동안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끝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수고는 반드시 값진 응답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