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09
“방문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말, 말”
미국 남침례회의 전문조사기관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의 회장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는 교회를 방문한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10가지를 크리스천포스트에 다음과 같이 기고했습니다. 우리와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거기 제자리인데요.”
2. “예배가 이미 시작됐어요.” 이 말은 “당신은 예배에 늦었고, 예배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는 의미로 들린다.
3. “배우자분과 같이 오셨나요?” 이 질문은 “우리 교회는 싱글은 환영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4. “우리 교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그것은 우리 교회 스타일이 아닙니다).”
5. “우리 교회 성도처럼 보이지 않으시네요.”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아마도 “우리 교회를 처음 방문하셨어요?”라는 뜻으로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당신은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우리와 다릅니다”라는 의미로 들을 것이다.
6. “이 아이들이 자제분들인가요?” 이 질문은 아이들이 부모와 닮지 않아 보인다는 말이다. 특히 아이들을 입양한 부모의 경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7. “이분을 지나서 저기 있는 자리에 앉으세요.”
8. “가족이 다 함께 앉으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요.”
9. “다른 교회 방문하려고 하셨던 적 있으세요?”
10. “유아방이 꽉 찼어요.” 이 말은 “이 교회에는 당신의 자녀를 위한 자리가 없어요”나 “당신의 자녀는 이 교회에서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할 거예요”라는 의미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