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600
“어머니 생각”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선한 눈빛
부드러운 손길, 따뜻한 사랑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자신보다 자식을 더 생각하는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은 언제나 풍성합니다.
어머니의 자식도 나이가 들어가며
세상을 살아가면 갈수록
어머니의 깊은 정을 알 것만 같습니다.
늘 뵙는 어머니지만 뵙고픈 생각이 간절해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도 내 생각을 하고 계셨답니다.
그 무엇으로도 다 표 현하지 못할 어머니의 사랑
그 사랑을 갚는 길이 없어 늘 어머니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용혜원, “늘 간절한 어머니 생각”)
한국에 있는 큰 여동생이 며칠 전에 휠체어를 대동한 채 어머니를 모시고 바깥나들이를 하였습니다. 큰 여동생은 이모님 두 분도 함께 모셨는데 아마도 어머니날을 염두에 두고 나들이를 한 것 같았습니다. 보내온 사진 속의 어머니 얼굴은 비록 수척해 보이셨지만 밝게 웃고 계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반갑고 감사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오늘은 어머니날입니다. 우리들에게 어머니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신 어머니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