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592
“천국은 있다(Heaven is for real)”
2011년 미국 NBC 투데이쇼에 네브라스카주 임페리얼에 살고 있는 12세의 소년, 콜튼 버포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천국에 다녀온 독특한 경험을 나눔으로 듣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4살 때, 급성 맹장염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이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그의 부모와 주민들은 그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결국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수술을 받는 도중에 의식을 잃었는데 그 때 천사가 나타나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천국으로 데려갔습니다.” 목회를 하는 그의 부모는 처음에는 아들의 이야기에 반신반의 했는데 그가 들려준 누나 이야기를 통하여 그가 정말로 천국에 다녀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엄마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엄마, 누나는 잘 있어요. 하나님이 딸로 삼아 주셨는걸요.” 콜튼이 태어나기 2년 전 그의 어머니가 유산을 한 적이 있었으나 이 사실은 오직 부모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콜튼이 천국에 갔을 때 매우 친근해 보이는 어떤 누나가 자신에게 다가와 가족이 천국에 와서 기쁘다며 자신을 반겨주었다고 엄마에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천국체험기는 “천국은 있다(Heaven is for real)”라는 책으로 출판이 되었고 또한 “천국을 다녀온 소년(Heaven is for real)”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천국이나 지옥에 다녀온 간증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종류의 경험들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주관적이기 때문에 그 모든 내용들을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천국이 실재함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것을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대로 천국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는 것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