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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536

“기도의 자리에서 맞는 송구영신의 시간”

“....영적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직접 나오는데, 기도는 하나님을 직접 붙드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오는 출구이자, 그분의 능력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입구이다....은밀한 기도의 세계로 깊이 들어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기쁨으로 충만한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정말로 이상한 일이다. 기도에 힘쓰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기도에 실패하면 모든 것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이 엠 바운즈,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어느덧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는 송구영신의 시간이 가까이 왔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았거나 응답받지 못한 일들이 있는데 벌써 한 해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움도, 아쉬움도, 후회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가운데서도 “새해가 되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도 가져봅니다. 하지만 그저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고 후회하고 막연한 기대를 갖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은혜의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신 약속 가운데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성도 여러분, 송구영신의 시간을 맞아 두 가지 기도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 번째 자리는 오늘 오후2시30분부터 시작되는 홍해기도회입니다. 두 번째 자리는 새해 1월2일부터 시작되는 신년특별새벽예배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자리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