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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체로키(Cherokee) 인디언 단기선교"

1971년 히트한 "인디언 보호구역"(Indian Reservation)에서 그들의 비극적인 삶이 묘사된 사람들.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곡조를 국가처럼 사용하는 사람들. 북미 인디언 가운데 유일하게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여 10대의 자살율은 타민족의 4배, 20대의 자살율은 타민족의 14배에 달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바로 체로키 인디언들입니다. 현재 최대의 체로키 국가(인구 약 25만명)는 오클라호마 주 남동부 오작스 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북동부, 남동부, 서부 지역 등 많은 주에 분산되어 부족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약 50명으로 구성된 체로키 인디언 단기선교팀이 4박5일의 일정으로 오늘 오후에 오클라호마 체로키 국가로 떠납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체로키 인디언 단기선교는 해를 거듭할수록 귀한 열매들을 더욱 많이 맺고 있습니다. 단기선교팀은 매일 새벽예배와 아침예배로 자신을 먼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체로키 인디언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가 노천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인도하고, 저녁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다시 한 번 여름성경학교를 인도합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동안 주로 장년과 어린이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초청할 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이외에도 단기선교팀은 봉사사역과 양로원사역도 합니다. 성도 여러분, 체로키 인디언 단기선교는 이웃 주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저는 모든 성도님들이 이 귀한 일에 단기선교팀으로 또는 중보기도로 참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