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440
"한 영혼을 주님께!"
"나의 임무가 대중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는 한 개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나는 한 번에 한사람 밖에 사랑할 줄 모릅니다. 나는 한 번에 한사람 밖에 거둘 줄을 모릅니다. 단 한사람...당신도 내가 하듯 그렇게 한번 시작해보세요. 나는 단 한사람만 인도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42,000명이 넘는 사람을 인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가 한 모든 일은 바다의 물 한 방울을 보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물 한 방울을 보태지 않는다면 바다는 물 한 방울이 모자랄 것입니다...단 하나, 하나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위의 글은 인도에서 빈민들을 돌보았던 마더 테레사의 글입니다. 인도의 있는 모든 빈민을 돌보려고 한다면 그 많은 숫자로 인하여 감히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주위에 있는 한 사람을 돌보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세계선교의 명령은 그 엄청난 스케일 때문에 감히 시작할 엄두를 못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주위에 있는 한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도를 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지 믿지 않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씨를 뿌릴 뿐입니다. 우리가 그 열매를 거둘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거둘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도를 통하여 한 영혼이 주님께로 인도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신 것은 그 한 영혼 한 영혼 때문입니다. 저는 저를 포함하여 모든 성도님들이 2013년 사순절을 보내며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습관을 만들 뿐만 아니라 적어도 한 영혼은 주님께로 인도하는 경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