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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339

"큐티노트-2012년 12월 8일 토요일"

본문: 욥38:1-18

내용: 마침내 하나님이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셨는데 하나님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고 물으시며 욥에게 창조와 관련된 질문을 하셨다.

묵상과 적용:

오늘 말씀을 보면서 모든 일에는 때와 기한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지금까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지만 욥의 말씀을 다 듣고 계셨듯이 나의 말도 다 듣고 계심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역사와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모르면서 내 자신의 처지나 감정대로 말하는 것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기 누구냐고 물으셨는데 나 자신이 얼마나 많이 무지한 말을 하고 살았을 지를 생각해 보니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부끄러웠다. 오늘 하루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되겠다. 성경에 계시된 말씀의 범위를 넘어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은 미련하고 무지한 짓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인정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여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지 않을 것을 결심해 본다.

기도:

"저의 말을 듣고 계신 하나님! 무지한 말을 많이 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모르는 것은 솔직히 모른다고 하고,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말하게 하소서! 또한 지금 당장 힘들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나를 사랑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게 하소서! 그래서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