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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328

"예수님과의 동행을 경험하는 2012년 여리고작전기도회"

여리고작전. 그것은 약 3500년 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지시하신 여리고성 함락작전 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 진입을 가로막았던 여리고 성은 문자 그대로 난공불락의 철옹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성을 직접 공격하지 않고 성을 하루에 한 번씩 돌고 일곱 번째가 되는 날에는 일곱 번 성을 돈 후 나팔소리와 함께 힘껏 함성을 지르라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명령하셨습니다. 너무나 황당한 작전이었지만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순종하였고 여리고성은 이스라엘의 함성과 나팔소리 아래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수6:20). 여리고 작전기도회. 그것은 과거 이스라엘의 여리고작전을 모델 삼아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인생의 모든 여리고성을 하나님께 부르짖어 무너뜨리고자 하는 특별기도부흥회입니다.

인생길에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다양한 형태의 여리고성들이 있습니다. 예컨대,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깨어진 관계, 신분의 문제 등등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모든 여리고성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그 분의 도움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열고 들어갈 수도 있고, 뛰어넘을 수도 있습니다. 여리고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바로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2012년 여리고작전 기도회에서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과 어떻게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루에 한 번 성을 돌았듯이 매일 저녁 모여 한 시간 정도 예배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인 다음 주 주일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일곱 번 돌았듯이 금식하며 일곱 시간 예배와 기도를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과의 동행을 경험할 수 있는 2012년 여리고작전기도회에 모든 성도님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