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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313

"하나님의 특별한 초대"

 "....We have already scheduled our VBS for that week. I want to tell you that I had already been praying about our VBS because, I believed we needed help this year. God has everything in control, doesn't he? I will share this message with the church..." 이것은 오클라호마 체로키 인디언 지역에 있는 임마누엘 침례교회의 어린이부서 담당자 Eileen Tidwell이 오희영 목사님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 이 이메일에 따르면 이 교회의 유년부 담당자는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하기 위해서 외부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기도해오고 있는 중이었는데 마침 오희영 목사님과 연결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특별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올 해로 세 번째 가족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며 다음 주일 오후에 체로키 인디언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곳에서 우리 단기선교팀은 모든 연령층에 복음을 전하지만 주 사역 대상은 어린이들입니다. 사역을 통하여 그곳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그들의 삶뿐만 아니라 체로키 인디언의 다음세대에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체로키 인디언에 대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여 10대의 자살률이 타민족의 4배, 20대의 자살률이 타민족의 14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북미 땅에 살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더 체로키 인디언들에게는 소망의 예수님이 시급하게 필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북미주에 있는 많은 교회 가운데 우리를 사용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초대에 기쁨으로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체로키 인디언 단기선교는 이웃 주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