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472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올바르게 기도했다고, 또는 한동안 기도했다고 해서 만족하면 안 됩니다. 인내와 믿음의 자세로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변함없이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쩌다가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축복을 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지 않고, 그러한 축복을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조지 뮐러)
짧게는 며칠에서 한 주 동안, 길게는 한 달 이상 매일 저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신 성도님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주일 7시간 동안 하나님께 예배하며 열심히 기도하신 성도님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2013년 여리고작전기도회는 다른 해와 달리 특별했습니다. 기도회 시작 전과 기도회 동안에 몸은 어느 해보다 피곤했지만 마음과 영혼은 이상할 정도로 너무나 평온하였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성도님들 가운데 여리고작전기도회 동안 기도의 응답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혹시 이번 여리고작전기도회 동안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실망하지 말고 응답을 기대하며 응답 받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열심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누구나 다 기도응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과 인내로 응답 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하는 사람이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3년 여리고작전기도회를 위해 중보기도로 섬기신 정탐꾼들, 대표기도자들, 찬양을 인도하신 분들, 찬양팀, 악기팀, 미디어사역팀, 베이비시터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